배우 박보영의 연기 경력과 성장 이야기

박보영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하였고,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에서 폐비 윤씨의 아역 역할로 주목받았다. 그 후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8개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중과 비평가들에게 인정받았다. 그러나 2009년 소속사 송사로 4년여간의 강제 공백을 가졌다.

2012년 영화 "늑대소년"으로 재기에 성공하며 대기록을 세우고, 2015년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1인 2역으로 연기력을 과시했다. 2017년에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주연으로 활약하였고, 2018년 영화 "너의 결혼식"으로 멜로영화의 흥행을 이끌며 멜로퀸으로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재난 장르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휴먼 드라마에 도전하여 호평을 받았다.

박보영은 로맨스퀸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연기력으로 뽀블리(박보영+러블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녀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깊은 눈물 연기,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명장면을 남기며 연기파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